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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론 무인정찰기와 수리온 헬기 화재 사고: 215억 원 피해 발생

by KingRings 2025. 3. 17.

헤론 무인정찰기와 수리온 헬기 화재 사고: 215억 원 피해 발생

최근 백령도에서 우리 군의 헤론(Heron) 무인정찰기와 수리온 헬기가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약 215억 원의 재산 피해가 생겼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감시하던 핵심 장비가 손실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두 기종의 역할과 피해 상황을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헤론: 서해를 감시하는 눈

헤론은 고도 10km 상공에서 지상 표적을 정찰하는 중(中)고도 무인정찰기예요.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북단에서 북한의 도발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길이 8.5m, 날개 폭 16.6m, 최대 시속 207km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한 대 가격은 약 30억 원으로, 우리 군은 2016년 400억 원을 들여 3대를 도입했어요. 하지만 지난해 11월 북한의 GPS 교란으로 1대가 추락했고, 이번 화재로 1대만 남게 됐습니다. 서해 방어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네요.

수리온: 지상에 있던 헬기의 불운

화재 현장에서 지상에 계류 중이던 헬기는 수리온으로 확인됐어요. 수리온은 국산 다목적 헬기로, 대당 가격이 무려 185억 원 수준입니다. 이번 사고로 헤론 1대(30억 원)와 수리온 1대(185억 원)가 모두 전소되며 총 215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요. 두 기종이 한꺼번에 손실된 건 군사 자산 관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군의 대응은?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는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사고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어요. 아직 화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빠른 원인 규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헤론은 이미 북한의 전자 교란으로 손실된 전례가 있어, 이번 사고가 단순 실수인지 외부 요인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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